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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의정부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단둥시와의 교류사업 확대, 문화예술 협력, 산업 현장 시찰 등 실무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고, 양 도시는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협력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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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