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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올해는 단거리 아시아 구간의 급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크루즈 여행지 중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은 곳은 그리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을 포함한 지중해 연안에 있다. 서부 지중해(바르셀로나, 로마, 마르세유 등)와 동부 지중해(베니스, 산토리니, 미코노스 등) 모두 다양한 선사와 일정이 운항되며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에게 추천되는 대표 크루즈노선으로 꼽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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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크루즈TMK 상무는 "한국의 크루즈 수요층에 확대되고 있고, 젊은층의 관심이 두드러지는 등 주요 고객층이 기존의 50대 이상에서 50대 이하로 바뀌고 있다"며 "실시간 예약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 출발부터 남미까지 매일 5000여개의 일정과 1만7000여개의 출발일을 온라인으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한국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