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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전체 해상낚시터 28곳 합동 안전점검…"안전사고 예방"

기사입력 2025-06-19 16:33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터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는 경남도, 창원 5개 구,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창원지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전점검을 한다.

안전점검은 이달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창원지역 전 해상 낚시터 28개소에서 실시된다.

합동 점검반은 낚시터 전기·소방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안전·편의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미비 사항이 있을 경우 사안의 경중을 따져 현장 지도·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최근 낚시인구가 증가한 만큼 낚시터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낚시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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