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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터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이달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창원지역 전 해상 낚시터 28개소에서 실시된다.
합동 점검반은 낚시터 전기·소방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안전·편의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미비 사항이 있을 경우 사안의 경중을 따져 현장 지도·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최근 낚시인구가 증가한 만큼 낚시터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낚시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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