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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러시아 공항에서 한 남성이 18개월 남자아이를 들어 바닥에 내던지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남성은 선글라스를 쓴 채 주변을 배회했고, 다른 남성들이 달려와 의식을 잃은 아이를 급히 안고 달려가는 모습이 CCTV 영상에 담겼다.
조사 결과, 가해 남성은 블라디미르 비트코프(31)라는 이름의 벨라루스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아이와 같은 날 러시아에 입국한 상태였으며, 범행 직후 체포됐다.
러시아 경찰은 현재 인종차별 동기나 기타 혐오 범죄 가능성도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아이는 현재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있으며, 생명을 잃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병원 측은 아이의 상태가 위중하며 지속적인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