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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등급 심사 결과가 지난 20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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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승급한 선수는 총 53명. 지난 상반기 46명과 비교해 약간 늘었다. 29기 신인으로 승급에 성공한 김기훈, 오태희, 권순우, 권오철, 김동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특별승급에 성공한 동기생(김정우, 강동주, 주정원, 신동인)의 활약을 토대로 볼 때, 출전하는 경주마다 3위권 내 진입을 노릴 요주의 선수들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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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강급자는 선전, 승급자는 고전'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우수나 선발로 강급 되었더라도 등급이 유지된 선수나, 아래 등급에서 승급한 선수보다는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선발이나 우승 결승은 강급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