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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 대표 관광지 일산해수욕장을 1일 개장했다.
이 기간 일산해수욕장에서는 하계휴양소, 텐트, 야영장, 샤워장 등의 시설과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방문객 안전을 위해 동구청, 경찰, 소방, 해경, 기간제 근로자 등 운영 인력 52명과 안전관리 인력 28명이 배치된다.
동구는 해수욕장 일원 환경 정비를 위해 백사장, 주변 도로변 등 환경 정화를 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할 계획이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5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열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쉴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온 동구의 대표 관광지"라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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