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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시·거창군에 달빛어린이병원 1곳씩 추가

기사입력 2025-07-01 13:27

[홈페이지 캡처]
5개 시·7곳→7개 시군·9곳으로 늘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일 밀양시 미르아이병원,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일과시간이 끝난 밤이나 공휴일에도 문을 열고 어린이 응급·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이다.

미르아이병원은 평일·토요일에 자정까지, 일요일·공휴일에 오후 10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중앙메디컬병원은 평일(화·목)에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에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경남 18개 시군 중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는 지역은 창원시·김해시·거제시·통영시·사천시 등 기존 5개 시에서 밀양시, 거창군을 포함해 7개 시군으로 늘었다.

창원시·거제시에 2곳씩, 나머지 시군에 1곳씩, 모두 9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은 경남 군(郡) 단위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인근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비를 지원한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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