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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꿀벌응애 피해, 이동 양봉 중에 발생하는 재해 및 이상기후에 따른 폐사 등 최근 급변하는 사육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피해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올해 기준, 고양시 꿀벌 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건수가 없어 꿀벌 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험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꿀벌 농가들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데 따른 양봉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 건의를 추진했다.
정책건의에는 부저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응애류 병해충 피해, 폭염·이상저온 등 기후요인에 따른 대규모 실종, 폐사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보장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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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