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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경찰청은 2일 지역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교통·생활·서민경제 등 3개 분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경찰청은 교통·생활·서민경제 등 3개 분야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2달 동안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 대상에 속하는 행위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투기,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등이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작은 질서 실천은 공동체 신뢰 회복의 시작이며 기초질서 준수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기초질서를 지켜나가는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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