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제품 소개 및 판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 제품 판매 지원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해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데이터도 분석해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방향성 설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커머스 'U+콕'을 통한 판매 지원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며, 기업에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노출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