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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이 주민 주도형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8월까지 서원면, 둔내면, 청일면, 횡성읍 등 4개 지역에 대한 '건강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서원면 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서원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공근면 건강위원회의 건강플러스 체조 축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붇돋웠다.
또 상호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에서 다른 지역 건강위원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실천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들의 건강위원회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 건강 리더 역할 정립과 활동 의지를 다졌고, 현판 제막식을 통해 서원면 건강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주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건강 지도자가 되어 살기 좋은 횡성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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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