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신원철, 경희대병원 신경과)는 7월 5~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면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대한수면연구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leep Medicine(JSM)에서는 최우수논문상으로 배효은 교수(이대서울병원 신경과)의 '이산화탄소 노출이 불면증 수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엔벨롭 분석을 이용한 연구' 논문을 선정했다. 또한 우수논문상에는 유재성 연구원(㈜에스엠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지행동치료 연구'와 박정호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의 '액티그래피 데이터로 수면장애를 예측하는 딥러닝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지기환 학술이사(부산백병원 신경과)는 "'Year in Review' 세션을 통해 2024년을 빛낸 주요 논문들을 분야별로 조망하는 시간을 가지며 최신 수면연구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면의학에 입문한 초심자 부터, 전공자 및 기술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교육 세션을 함께 준비해, 수면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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