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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미 수출 중기에 1천500억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사입력 2025-07-11 09:07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총 1천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당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은행 대출이자 중 연 2%가 지원된다.

1년 만기상환 조건이고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고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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