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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워터파크에서 무더위 날린다…EDM·댄스 공연에 물대포까지

기사입력 2025-07-11 10:13

[롯데워터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 레이저쇼에 화려한 게스트 출연…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롯데워터파크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워터 EDM 파티'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브 스테이지에 설치된 50여개 워터 이펙트 장치가 관객을 향해 물대포를 쏴 시원한 물을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거리 20m 이상을 자랑하는 워터 캐논이 물대포를 뿜어내고 음악에 맞춰 회오리 모양의 물줄기가 뻗어나가는 효과로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백투더 케이팝'도 선보인다.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년대 복고풍 음악부터 최신 K-POP까지 약 15곡을 틀어 흥을 돋운다.

무대를 가득 채운 댄서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디제잉으로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다양한 피트니스 게임으로 몸짱을 선발하는 '오늘은 몸짱'도 진행한다.

특히 다음 달 15일에는 올여름 최고의 몸짱을 선발하는 몸짱 콘테스트를 열고 특별 섭외한 피트니스 인플루언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남녀 각 1명씩 입상자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워터 EDM 파티'와 '백투더 케이팝', '오늘은 몸짱' 모두 매주 화요일은 쉰다.

여름밤을 더 뜨겁게 달굴 특별한 야간 공연도 오는 26일과 8월 2일, 9일 열린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특히 기대를 모은다.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끈 '다나카'와 만능 엔터테이너 '박명수', 그리고 아이돌 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 외에 환상적인 레이저 퍼포먼스도 여름밤을 더 화려하게 만들 예정이다.

여름철 공연인 이번 '자이언트 웨이브 페스타'는 내달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피서객들이 알뜰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워터파크 패밀리' 프로모션은 3인 또는 4인 종일권을 최대 46%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오후 2시 이후 입장 땐 최대 50% 할인한다.

두 할인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고 자세한 내용은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jy@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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