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입력 2025-07-11 11:19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과 존 다니엘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합참청사에서 열린 환영 의장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7.10 [공동취재] ondol@yna.co.kr


■ 美합참의장 "北위협에만 국한되지 않는 진정한 책임 분담해야"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가 11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렸다.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3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일 합참의장 대면 회의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43351504

■ 트럼프 "나머지 모든 국가, 15%든 20%든 관세 지불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당수 무역 상대국에 15% 또는 20%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머지 모든 국가는 15%든 20%든 관세를 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비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낸 가운데, '나머지 국가' 언급은 서한을 받지 않은 국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37151009

■ 李대통령 지지율 63%…민주 43%·국민의힘 19%[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p) 내려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52100001

■ 美관세에도 7월 1∼10일 수출 9.5%↑…반도체·車·선박 호조

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9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30551002

■ 코스피, 장중 3,200 돌파 후 상승폭 축소…코스닥 800선 회복

코스피가 11일 반도체주 강세에 장중 3,200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지수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4포인트(0.05%) 오른 3,184.77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44400008

■ 송언석 "檢개혁,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사개특위 설치 제안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검찰개혁과 관련,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도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2대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개혁에 대해 논의하자"며 "18대 국회 사개특위는 1년 4개월 동안 치열하게 머리를 맞댄 끝에 괄목할 만한 개혁의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37900001

■ 특검 수사 받는 삼부토건 회장 "김건희·이종호·원희룡 모른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들이 김 여사를 비롯해 의혹의 몸통에 해당하는 인사들과의 관계를 일제히 부인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16시간(조서 열람 포함)가량 피의자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이 회장은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김 여사·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관계에 대해 "(특검팀이) 다 물어보고 했는데, 맹세코 모르는 사람"이라며 "이거 잘못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다. 아까 보니까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13000004

■ 서울, 12일만에 열대야 벗어났지만…한낮 36도까지 올라

태백산맥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11일에도 이어지겠다. 지난밤 서울은 지난달 28일 이후 12일 만에 처음 '열대야가 아닌 밤'을 보내는 등 일찍 찾아온 무더위의 절정은 지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인천 등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졌고 서울 내에서도 대표 관측 지점(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외 지점에선 기온이 열대야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25900530

■ SKT, 위약금 면제 후 7만5천여명 이탈…KT '과열 유치전' 논란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번호 이동하는 가입자의 위약감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통신사 간 고객 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7천3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KT로 이동한 가입자가 8천915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8천461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39800017

■ 살모넬라 식중독 5년간 8천명 육박…여름철 집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증가한다며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0년 이후 5년간(작년은 잠정)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7천788명이었다. 이 중 7~9월 여름철 발생 건수가 107건, 4천542명으로 절반을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129건(63%), 집단급식소 35건(17%),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건(5%)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40200017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