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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의대생들의 복귀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갈등을 멈추고 교육과 진료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시작할 때"라면서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등 지역 의과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복귀한 학생들이 불이익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회에 힘쓰겠다"며 동맹휴학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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