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육차관 "공교육 국가책임 강화…AI 시대 인재 양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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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최은옥 신임 교육부 차관은 14일 "공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 책임 아래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살피고, 배움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기초학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혁신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 변화를 주도하고, 앞서나갈 수 있도록 초·중·고 단계부터 대학,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저변을 튼튼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면서 "교육의 힘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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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