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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서울 각지를 대표하는 와인바(무드서울, 사브서울, 모와, 더 페어링)와 함께하는 릴레이 와인 페어링 캠페인 '한 잔의 서울(A Glass of Seoul)'을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기획은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한 4개 와인바를 하나의 노선처럼 엮어 소비자들이 매주 테마가 다른 고급 와인을 글라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심형 와인 문화 체험 프로젝트다.
특히 모든 매장에서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이 4개 매장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찍을 경우 총 1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이 제공된다. 4개 매장을 순회하며 와인을 즐기고 그 경험을 보상으로 이어가는 구조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한 잔의 서울'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성과 와인이라는 문화적 요소를 잔 안에 녹여낸 기획"이라며, "프리미엄 와인을 글라스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와인 소비가 한층 더 넓고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