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KT&G에 딸면 SKOPF는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KT&G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해 지원금과 멘토링,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연말에는 이들 가운데 1인을 '최종 사진가'로 선발해 작품제작비와 홍보비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OPF'는 현재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전시는 상상마당 사진가 지원사업의 발자취는 물론 한국 사진계의 동향까지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갈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