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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에너지특화기업협의회' 발족

기사입력 2025-07-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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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선도기업으로 9개 기업 중심…공동사업 발굴·정책 제안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권 에너지 분야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경남에너지특화기업협의회'가 15일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발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매트론·진영TBX·범성·삼홍기계·케이티시·세이카나·길상엔지니어링·성일엔지니어링 등 9개 기업을 중심으로 한 협의회에는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한국재료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경남대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원전 주기기·가스터빈을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선도기업 역할을 한다.

나머지 8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남권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한 원자력 제조·가스터빈 분야 중견·중소기업이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경남이 새로운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도록 분기별로 모여 연구개발 과제·공동사업 발굴, 정책 제안을 한다.

경남도는 이 협의회에서 나오는 기업 목소리를 담은 에너지산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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