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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지역발전 최고 경영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5-07-16 15:11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혁신적인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 기업, 단체, 브랜드에 시상한다.

이 군수가 이끈 민선 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주민이 체감하는 보편적 보건복지 확대 정책으로 지난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이어 올해는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울산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했고, 민선 8기 최우선 역점사업인 울주군 군립병원 설립 등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사업, 공공배달앱 운영 등에 나섰다.

그 외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운영, 관광지 K-드론 배송 등 드론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군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해 울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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