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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한다. KT AI 스테이션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 전 국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KT는 지난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AI 코딩 교육과 멘토링도 병행되며, 청소년의 호기심과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는 2024년부터는 대학생 IT서포터즈(KIT)를 새롭게 선발해 도서산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KT AI 스테이션'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찾아가는 AI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2007년부터 국내 최초 IT 나눔 활동인 'IT서포터즈'를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400만 명에 달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