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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2만3천543.8㎡)에 최대 49층 이하 775세대(공공임대 197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계획은 ▲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 ▲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교통체계 연계 ▲ 전면 공지 조성을 통한 도로와 보행 공간의 일체화 ▲ 고령사회에 대응한 사회복지시설 계획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나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구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이촌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후속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근 국제업무지구와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