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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엑스 그란 이퀘이터로 본상을 받았고, 기아는 PV1·PV5·PV7 콘셉트와 EV2 콘셉트로 본상 4개를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