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 '마르코 피스틸로' 신임 총괄 셰프 선임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전경. 사진제공= HNM KOREA

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가 최근 마르코 피스틸로(Marco Pistillo) 셰프를 신임 총괄 셰프(Executive Chef)로 공식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에 따르면 마르코 셰프는 임명 전까지 그랜드 하얏트 자카르타에서 100여 명의 주방 팀을 총괄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 음식 품질 개선, 비용 효율화 및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었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Lombardia) 출신인 그는 2006년 런던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등 다양한 주방을 거치며 요리 경력을 시작해 2014년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낭, 심천, 아부다비, 자카르타 등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호텔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넓혀왔다. 마르코 셰프는 나트랑의 풍부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를 통해 지속가능성, 지역 식재료 활용, 고품질을 중시한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르코 피스틸로(Marco Pistillo) 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 신임 총괄 셰프. 사진제공=HNM KOREA

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는 나트랑과 카호아 (Khanh Hoa) 지역 최초의 글로벌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지난 14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냐짱 해변의 7km 황금빛 백사장에 위치해 있으며, 280개의 오션뷰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트란푸(Tran Phu) 거리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앨티튜드(Altitude)'를 포함해 총 5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 중이다. 호텔 내 1600㎡ 규모의 연회 및 회의 공간에는 두 개의 대형 연회장과 여섯 개의 최신식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및 행사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밖에 수상 일광욕 의자가 설치된 야외 인피니티 풀, 8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갖춘 '샤인 스파 바이 쉐라톤(Shine Spa by Sheraton)',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및 게임룸, 쿠킹 스쿨, 25층 클럽 라운지 등 가족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위한 폭넓은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스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의 대표 브랜드이자,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프로그램의 핵심 브랜드로서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 중심에서 여행객과 현지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며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전 세계 호텔 숙박, 독점 이벤트 및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