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다섯번째 중동 국가인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번째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학술 활동과 독자적 시술법 보급을 통해, 중동 전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