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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포장재 감축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업무협약' 중간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쿠팡은 배송 포장폐기물을 줄이는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성을 높여 '유통산업 순환경제'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쿠팡은 '에코백'과 '프레시백'을 필두로 다회용 배송용기 확대했다. 최근 신선식품에 사용해 온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상품 배송에 쓰이는 초경량 다회용 '에코백'도 도입하며 친환경 배송 영역을 넓혔다. 기존의 비닐 포장재를 대체할 예정인 에코백은 80g 초경량 재질로 재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분리배출 부담과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도움을 준다.
프레시백은 배송 포장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절감해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친환경 효과를 보고 있다.(30년산 소나무 1그루 연간 CO2 흡수량, 국립산림과학원 기준)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