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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공공산후조리원, IoT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2025-07-31 16:17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모가 각 호실에 비치된 전자 액자 단말기를 통해 '모유 수유중', '휴식중', '기저귀 요청' 등의 버튼을 누르면 시설 관리자 등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송돼 신속하게 조치가 이뤄진다.

공공산후조리원 측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조리원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산모와 신생아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2019년 5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원했으며 지난달까지 1천654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13개 호실을 두고 있으며 모두 모자동실로 운영되고 있다.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gaonnuri@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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