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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장동윤이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1승을 거두고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촬영장 같은 모습이었지만 실제 대회였고 장동윤이 최우수선수로 발탁됐다.
헤드기어에 글러브를 제대로 착용하고 복서로 변신한 그는 러시아의 권투선수 드미트리 비볼의 이름을 따 스스로를 '개포동 비볼'이라고 언급하며 복싱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아니라 실존이라고?", "씨름 작품 이어 운동작품 찍는줄 알았는데", "촬영장이 아니라 진짜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3세인 장동윤은 2016년 데뷔했으며,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조선로코 녹두전' 등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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