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이신우 조교사가 통산 400승 고지에 올랐다.
조교사 전향 후 이신우 조교사는 기수 시절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마방 운영을 펼쳤다. 데뷔 2년 만인 2013년, 과천시장배 우승으로 첫 대상경주 제패를 이뤘고, 연간 47승을 기록하며 전체 조교사 중 2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에도 2015년 일간스포츠배, 2018년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우승해 실력을 증명해냈다. 현재까지 총 3337전을 치렀으며, 전체 승률 12.0%, 복승률 20.5%, 연승률 30.6%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