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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행하는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통해 총 162편을 띄운다고 5일 밝혔다.
항공편 스케줄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항공편을 포함해 김포 출발 3편(오전 7시 20분·오후 2시·오후 6시 50분), 제주 출발 3편 (오전 8시 45분·낮 12시 10분·오후 8시 55분)으로 구성됐다. A321·A330 두 가지 기종을 띄운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천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천마일이 공제된다. 일부 항공편은 성수기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김포∼제주 노선에서 3차례 진행한 마일리지 프로모션의 항공편은 90%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김포∼제주 노선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계 기준 지난해 1천320만명의 승객이 이용해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이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9월에는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 기획전도 준비 중이며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