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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지난 7월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프라이빗하게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카바나' 수요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가 크게 늘어 지난해 7월 대비 이용률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메뉴와 카바나 이용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출시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이용 고객들이 수영장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DJ 퍼포먼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낮과 밤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해주는 리듬 중심의 DJ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는 영화가 상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