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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이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변에 위치한 르네블루 호텔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로 리브랜딩하고, 22일부터 직접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8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로 디럭스, 프리미어, 프레스티지, 프레지덴셜 총 4개의 타입의 모든 객실에서 동해바다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블루 키친'은 조식과 석식은 뷔페로, 점심은 프리미엄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 11층에 위치한 루프탑 라운지 '블루 스카이'에서는 송지호 해변의 하늘과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보며, 여유롭고 낭만적인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송지호 해변까지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향후 송지호 해변과 죽도를 잇는 780m의 해상길을 비롯한 해상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의 추가 개발과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배경으로 해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이 쏠비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가 복합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