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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액은 3천378억원가량이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중 1천72억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으며 이는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와 시·군이 공동 운영하는 콜센터에는 1만8천598건의 상담이 접수됐는데, 사용처(33.6%)와 신청 방법(25.1%) 문의가 주를 이뤘다.
소비쿠폰은 오는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을 마치고 9월 22일∼10월 31일까지 2차 지급이 진행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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