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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세포치료제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허에는 동종연골 유래 연골세포 1액과 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 두 성분으로 구성된 TG-C의 유효성과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담겼다.
회사는 명확한 평가기준 마련을 통해 TG-C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 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특허 등록으로 TG-C의 골관절염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과학적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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