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 웹툰창작소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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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9일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 웹툰창작소 특강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열린 이번 특강은 참가자가 직접 4컷 만화를 기획·제작하고 전시회를 가지는 것은 물론, 현직 웹툰 작가의 특강을 듣는 등 웹툰 제작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게임·웹툰 교육기관 수강권이 전달됐다.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는 2002년 폐교한 가야곡면 왕암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시설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웹툰·영상·디자인 등 콘텐츠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웹툰 교육 때문에 아이를 매번 타지로 보내야 한다는 학부모의 호소에서 시작된 교육이다"며 "논산지역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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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