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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내일까지 강한 비…많은 곳 100㎜ 이상

기사입력 2025-08-13 08:01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에 비가 내린 12일 울산시 남구 한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8.12 yongtae@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13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충남 북부 30∼80㎜, 대전·세종 및 충남 남부는 20∼60㎜로 예보됐다.

특히 충남 북부의 경우 이날 오전부터 내일 새벽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31도, 홍성 30도 등 28∼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최고 체감온도는 31∼33도로 무덥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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