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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8일 0시께 울산 북구의 한 빌라 인근 도로에 필리핀 국적 3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거주하는 빌라 3층에서 동거인 남성과 다툰 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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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