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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급이 시작된 한국릴리의 당뇨·비만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가 의료기관 처방을 시작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마운자로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릴리는 마운자로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초기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OSA) 치료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OSA 치료를 위해 허가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치료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