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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의료진들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파견했다.
이런 가운데 8월 21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을 비롯해 한덕현 기획조정처장, 홍상희 간호본부장, 이왕수 진료부장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김택수 선수촌장, 김현철 메디컬센터장, 김윤만 훈련본부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정택 병원장은 "올림픽에서의 소중한 결실을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24년 7월에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신속하고 원활한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정신의학 전문의인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 건강 및 심리상담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을 도왔고, 이는 우리 선수단의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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