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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025년 부산시 아동 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
아동을 권리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달부터 부산 거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63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원들은 11월까지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다양한 제안 활동을 벌인다.
주제를 정해 가정, 일상, 학교 등 생활 속 아동 권리 실태조사를 진행해 아동권리 설명서를 제작한다.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목소리를 내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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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