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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23일(토) 밤 10시 20분, 편성 변경 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 가족의 초호화 새집 입성기가 공개된다.
한편 박서진 가족은 새집에서의 새 출발을 기념해 가훈을 정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박서진은 MC 은지원에게도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니 가훈 하나 정해보라"고 제안하고, 최근 재혼으로 화제를 모은 은지원은 잠시 고민 끝에 의외로 진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가훈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은지원이 선택한 가훈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이삿짐을 정리하던 박서진은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을 발견한다. 이를 본 가족들은 사진 속 엄마의 모습에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예상치 못하게 엄마의 심기를 건드리고 만다. 이에 엄마는 그동안 감춰왔던 콤플렉스와 깊은 마음의 상처를 고백하고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살림남'은 23일 방송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으로 편성 시간을 변경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편성 변경 후 이번 주 대망의 첫 방송을 맞는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대저택 입성을 비롯한 한층 더 재밌고 풍성해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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