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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신풍동의 도작9길 일원을 4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10% 할인 판매되는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으며,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제시 골목형 상점가는 2천㎡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된 곳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앞서 요촌동 동서로 일대, 시내의 사자탑 교차로, 금구면 소재지 일원 등 3곳이 선정됐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의 생활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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