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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가 결혼식장으로 백악관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4년 추수감사절 무렵부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 중으로, 바네사의 첫째 딸 카이와 우즈의 두 자녀 샘과 찰리는 벤저민 고교에 함께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이자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뒀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2010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