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천주교 부산교구 사제 인사이동에 따라 지난 8월 21일부로 박재범(라파엘) 신부(전 부산성모병원 행정부원장)가 기획처장으로, 김홍민(세베로) 신부(전 수정성당 주임신부)가 행정부원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신임 김홍민(세베로) 행정부원장 신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영성관 담당, 울산대리구 성지사목, 수정성당 주임신부 등을 거치며 사목 활동과 더불어 탁월한 행정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영만 전 기획실장은 부산가정성당 주임 겸 가정사목국장으로 임명되었다.
김홍민(세베로) 신임 행정부원장 신부는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직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며, 부산성모병원의 이념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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