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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9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 선출과 관련, "현 조합장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 연임이 아니라 조합원의 직선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는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앞둔 잠실5단지에서 조합장이 경쟁 없이 찬반 방식으로 연임될 경우 민주적 정당성이 부족해 재건축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며 2022년 선출 때와 같은 직선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
구는 조합에서 찬반투표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할 경우 조합장 변경 인가를 반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