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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백과 신발, 액세서리 브랜드에서는 차분한 색감과 소재를 활용한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브라운 계열의 스웨이드, 가죽 소재를 활용한 가방과 신발, 골드 주얼리 등 액세서리 상품이 대표적이다.
W컨셉이 최근 2주간(8월15∼28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브라운 계열 색상 가방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필터 검색을 통한 브라운·카멜 색상 조회수는 26%, 스웨이드 관련 검색량은 500% 증가했다.
W컨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지셔우드, 로서울, 오스트카카, 마크모크 등 제품을 최대 72% 할인한다.
W컨셉 관계자는 "미리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가방 등 잡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가을 신상품과 함께 트렌드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