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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앞으로 주요 프랜차이즈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브랜드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뚜레쥬르, 두찜 등 5곳이다. 배민은 교환권 사용 대상 브랜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간 카카오톡으로 받은 교환권은 해당 브랜드 자사앱이나 전화 주문, 매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었다.
배민은 "브랜드 교환권을 각 사용처뿐 아니라 배민앱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민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카카오톡 교환권을 이용한 주문에 대한 중개 이용료와 결제 정산 수수료를 내년 9월 30일까지 면제할 계획이다.
배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해 입점 업주의 매출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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