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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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대구시는 올해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3∼30일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일반·취업후 상환 학자금'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올해 상반기(1∼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상환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대구·경북 소재 대학 학부 재(휴)학생 또는 2020년 이후 졸업생과 대학원 재(휴)학생, 소득수준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8구간에 해당하는 경우라야 한다.

2인 이상 다자녀 가구 구성원인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의 학제 기준이 완화돼 대학원 재(휴)학생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https://minwon.daeg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안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