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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체로 맑다가 흐려져…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3.9%

기사입력 2025-09-03 08:05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일 오후 강원 강릉시 외곽의 한 하천에서 전국에서 지원하러 온 살수차들이 오봉저수지에 투입할 물을 취수하고 있다. 2025.9.2 yoo21@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수요일인 3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과 산지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강릉 22.7도, 속초 22.3도, 춘천 21.4도, 원주 19.4도, 태백 1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26∼28도, 동해안 28∼31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현재 13.9%로(평년 71.6%) 전날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conany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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